오프

230819 - 230820 섬머소닉 오사카 도쿄

totú 2023. 8. 22. 08:16

드디어 섬머소닉 갔다왔다!!
오사카랑 도쿄 둘 다 가서 이동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었는데 역시 신칸센이 제일 나을 것 같아서 신칸센으로 이용했다.

오사카 섬머소닉은 11-1시정도에 공연장 도착했는데 역에서는 이동해서 팔찌 바꾸라더니 이후에는 따로 안내가 없어서 사람들 따라서 이동했다가 공연장 나와서 팔찌 바꾸러 30분은 계속 왔다갔다 한 것 같다.
안그래도 더운데 왔던 곳 되돌아가래서 다시 갔더니 여긴 못바꾼다고 다시 반대쪽으로 가라고 하고 솔직히 짜증나서 집에 가고 싶었다

역에서 버스타는 곳

버스 내려서 이동


겨우 팔찌 바꿔서 들어갔더니 사람이 엄청 많았다.
다행히 오사카는 플래티넘 예매해서 안쪽구역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었다.

플래티넘 구역


여기는 무대 끝나면 사람들 쫙 빠졌다가 다시 공연할 때 꽉 찼다. 덕분에 조금씩 앞으로 갈 수 있었다.
근데 주체측이 뭔 문제로 플래티넘 팔찌를 일반이랑 똑같이 하고 길이조절부분 색만 다르게 해서 잘 구분을 못하는지 일반팔찌 차고 들어오는 사람도 있었다.

햇빛이 너무 강해서 영배 공연전까지는 햇빛 피하기에만 급급했던 것 같다. 진짜 너무 뜨거움.

공연 준비


그리고 드디어 영배 차례!!


무대도 햇빛이 직빵이라 진짜 더울 것 같았다ㅠ
중간에 이슈가 있었지만 무대는 진짜 너무 좋았다ㅠㅠ
Stay with me 진짜 듣고 싶었는데 이번에 해서 감동ㅠㅠㅠ
무대 보는건 꽤 잘봤는데 생각보다 더더 짧은 느낌이었다.
매번 페스티벌은 이래서 아쉽다ㅠ
몇곡 안한 것 같은데 끝이래ㅠㅠ


영배 끝나고는 신칸센 시간때문에 바로 이동했다.

노을

셔틀 내려서 역까지 거리가 꽤 되는데 해지니까 걸어가면서 풍경도 보고 좋았다.


신칸센 탈 때 도시락 사먹는 거 해보고 싶었는데 도시락은 못사고 이 만두집이 볼 때마다 사람들이 많이 줄 서 있길래 사봤다. 개인적으로는 저 대나무인가 뭐에 쌓여있는 밥이 의외로 맛있었다.

완전 일본 느낌


도쿄에서는 몇시에 공연장 갈지 진짜 고민이었는데 오사카가 너무 덥고 힘들었어서 도쿄는 그냥 늦게 가서 뒤에서 볼 생각이었다.

그래서 오전에 다른 곳 가서 구경하다가 그게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정작 영배 공연을 못봤다....😨
내가 생각해도 황당한데 영배 공연 보러 일본까지 왔다가 딴짓하느라 정작 공연 못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일정 제대로 안짜고 대충 다녔는데 결국 그렇게 되버렸다😵


그래도 일단 공연장 가긴 갔다.


나도 영배ㅠㅠㅠ
이 무슨 바보같은 짓이야ㅠㅠㅠ
도쿄가 오사카보다 공연장간  이동시간도 더 길고 공연장 내부도 복잡해서 일찍 애매하게 왔으면 자리 없었을 것 같다. 그래도 못보는 것보다는 나았겠지만.......


심지어 오사카 팔찌 너무 꽉 조여서 안빠짐....
집에 와서 가위로 잘랐다ㅠ


와중에 달이 너무 예뻐서 달사진만 많이 찍었다ㅠ

오사카랑 도쿄 셋리 달랐다는데 하.....

랩비트는 반드시 잘보고 만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