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섬머소닉 갔다왔다!!
오사카랑 도쿄 둘 다 가서 이동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었는데 역시 신칸센이 제일 나을 것 같아서 신칸센으로 이용했다.
오사카 섬머소닉은 11-1시정도에 공연장 도착했는데 역에서는 이동해서 팔찌 바꾸라더니 이후에는 따로 안내가 없어서 사람들 따라서 이동했다가 공연장 나와서 팔찌 바꾸러 30분은 계속 왔다갔다 한 것 같다.안그래도 더운데 왔던 곳 되돌아가래서 다시 갔더니 여긴 못바꾼다고 다시 반대쪽으로 가라고 하고 솔직히 짜증나서 집에 가고 싶었다
겨우 팔찌 바꿔서 들어갔더니 사람이 엄청 많았다.
다행히 오사카는 플래티넘 예매해서 안쪽구역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었다.
여기는 무대 끝나면 사람들 쫙 빠졌다가 다시 공연할 때 꽉 찼다. 덕분에 조금씩 앞으로 갈 수 있었다.근데 주체측이 뭔 문제로 플래티넘 팔찌를 일반이랑 똑같이 하고 길이조절부분 색만 다르게 해서 잘 구분을 못하는지 일반팔찌 차고 들어오는 사람도 있었다.
햇빛이 너무 강해서 영배 공연전까지는 햇빛 피하기에만 급급했던 것 같다. 진짜 너무 뜨거움.
그리고 드디어 영배 차례!!
무대도 햇빛이 직빵이라 진짜 더울 것 같았다ㅠ
중간에 이슈가 있었지만 무대는 진짜 너무 좋았다ㅠㅠ
Stay with me 진짜 듣고 싶었는데 이번에 해서 감동ㅠㅠㅠ
무대 보는건 꽤 잘봤는데 생각보다 더더 짧은 느낌이었다.
매번 페스티벌은 이래서 아쉽다ㅠ
몇곡 안한 것 같은데 끝이래ㅠㅠ
영배 끝나고는 신칸센 시간때문에 바로 이동했다.
셔틀 내려서 역까지 거리가 꽤 되는데 해지니까 걸어가면서 풍경도 보고 좋았다.
신칸센 탈 때 도시락 사먹는 거 해보고 싶었는데 도시락은 못사고 이 만두집이 볼 때마다 사람들이 많이 줄 서 있길래 사봤다. 개인적으로는 저 대나무인가 뭐에 쌓여있는 밥이 의외로 맛있었다.
도쿄에서는 몇시에 공연장 갈지 진짜 고민이었는데 오사카가 너무 덥고 힘들었어서 도쿄는 그냥 늦게 가서 뒤에서 볼 생각이었다.
그래서 오전에 다른 곳 가서 구경하다가 그게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정작 영배 공연을 못봤다....😨
내가 생각해도 황당한데 영배 공연 보러 일본까지 왔다가 딴짓하느라 정작 공연 못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일정 제대로 안짜고 대충 다녔는데 결국 그렇게 되버렸다😵
그래도 일단 공연장 가긴 갔다.
나도 영배ㅠㅠㅠ
이 무슨 바보같은 짓이야ㅠㅠㅠ
도쿄가 오사카보다 공연장간 이동시간도 더 길고 공연장 내부도 복잡해서 일찍 애매하게 왔으면 자리 없었을 것 같다. 그래도 못보는 것보다는 나았겠지만.......
심지어 오사카 팔찌 너무 꽉 조여서 안빠짐....
집에 와서 가위로 잘랐다ㅠ
와중에 달이 너무 예뻐서 달사진만 많이 찍었다ㅠ
오사카랑 도쿄 셋리 달랐다는데 하.....
랩비트는 반드시 잘보고 만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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